시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
작은 천자 부위여도 피부가 얇으면 추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시술 후 천자 부위를 나이론봉합사로 묶어주고 코튼 볼로 압박드레싱을 합니다. 코튼 볼은 가능한 24시간 붙이고 투석 바늘을 찌를 곳이 없다면, 우선 떼어 내고 투석 진행 후 다시 코튼 볼을 붙여 달라고 합니다. 상처 부위는 이틀에 한번, 드레싱 후 밴드에이를 부착하며 4일 동안은 물이 닿지 않게 주의 해 주시고, 봉합사는 10일~14일 뒤 제거하면 됩니다. |
오늘 혈관이 막혀서 시술해야하는데 그동안 혈전방지제를 복용했어요. 시술 가능 할까요? |
투석혈관의 경우 동맥의 1/50 이하로 압력이 낮고 천자한 주변을 봉합으로 오므려서 지혈하므로 지혈기능이 나빠도 상관없습니다. 단, 혈관 수술 예정이라면 헤파린 사용여부와 아스피린, 플라빅스 등 혈전방지제 복용은 최소5일전 중단 해야하며 와파린은 최소 일주일 전 복용 중단해야 합니다. 와파린의 경우 의료진과 상담 후 중지여부가 결정됩니다. |
투석혈관이 좁아졌다는 걸 어떻게 알죠? |
투석동정맥루가 막히기 전인 협착단계에서 이를 알기 위해 증상확인 및 혈관을 만져보는 느낌이 중요합니다. 투석혈관은 많은 혈액을 감당하기 때문에 원래는 확장이 되지만, 혈관이 좁아지면 내부압력이 높아져서 정맥인데도 동맥에서처럼 박동이 느껴지게 됩니다. 또한 지혈이 잘 되지 않는 문제도 발생하게 되며, 이런 증상이 느껴지실 경우 즉시 내원하셔야 합니다. *투석혈관은 동맥처럼 박동이 느껴지는 대신 저항없이 빠져나가는 느낌인 진동이 느껴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
투석은 되나 팔이 부어요. 왜 이런가요? |
팔로 들어온 피가 심장으로 들어가는 정맥을 중심정맥이라 하는데, 이 중심정맥이 좁아져 있으면 투석동정맥루를 지난 많은 양의 혈액이 팔을 빠져나가지 못해 붓기가 발생합니다. 이 경우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중심정맥이 좁아져 있지 않더라도, 정맥이 심장쪽으로 자라지 않고 손 끝쪽으로 거꾸로 자라거나 동맥에서 정맥으로 나오는 혈류량이 너무 과다할때에도 붓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풍선혈관성형술이 무엇인가요? |
가느다란 관을 혈관으로 삽입한 다음, 이를 통하여 혈관의 협착부를 넓히고 혈전을 제거하여 막힌 혈관을 개통하는 방법입니다. 기존의 피부를 절개하고 혈관을 노출시키는 수술적 방법과는 달리 절개부위가 없는 혈관 내 인터벤션 치료입니다. |
시술 시 방사선량이 걱정되는데, 괜찮은가요? |
방사선량이 발생하는 혈관 조영장비를 이용하는 것은 맞지만 의료방사선은 중복되거나 필요없는 검사에 의해 노출되지 않는 한 질병치료와 건강유지에 꼭 필요하며 일반적인 의료영역에서의 방사선 노출이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이지는 않습니다. 민트병원 혈관센터에서는 불필요한 방사선노출을 줄이기 위해 초음파 검사 등을 충분히 사용하며, 우리나라 대학병원, 미국, 영국등에서의 인터벤션 시술시 발생하는 방사선 노출보다 훨씬 적은 양(약 1/10 추정치)의 방사선 노출만으로 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골반울혈증후군은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나아지기도 하나요? |
골반울혈증후군은 자연적으로 나아지지는 않습니다. 단지 증상이 경미하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다면 두고 지내도 상관없지만, 활동이 많아지면서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골반울혈증후군 색전술 후 백금코일이 몸 안에 돌아다닐 수 있나요? |
색전물질인 백금코일은 혈관 내벽에 딱 붙어 고정됩니다. 그곳에 혈액이 응고되어 몸 안에서 움직이지 않으므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
골반울혈증후군 색전술은 방사선 치료인가요? |
색전술은 병변 부위의 모양과 치료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시술자의 눈을 대신할 혈관조영장비가 사용됩니다. 혈관조영은 조영제 투입후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것으로, 이 때 방사선이 발생됩니다. 이는 촬영 목적이며, 직접적인 방사선 치료가 아닙니다. 또한 민트병원에서 골반울혈증후군 색전술시 사용되는 방사선 선량은 허리 엑스레이 사진 1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무해한 편입니다. |
하지정맥류는 가족력이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인가요? |
부모 중에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자녀에게도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부모 모두에게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자녀에게 생길 수 있는 확률은 거의 90%입니다. |
하지정맥류는 재발이 잘 되는 질환인가요? |
하지정맥류의 경우, 통계적으로 치료 5년 후에 보통 5~10%에서 재발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민트병원 정맥류센터에서 치료했던 정맥이 재발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다만 유전적으로 정맥이 약한 경우 다른 부위에서 정맥류가 발병할 가능성은 높은 편입니다. 치료받지 않은 쪽 다리에서 하지정맥류가 다시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또 하지정맥류로 시술 받은 환자에게서 정계정맥류나 골반울혈증후군이 발병되거나 그 반대로 진단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
하지정맥류는 먹는 약으로 치료할 수 없나요? |
정맥순환 개선제는 정맥벽이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약해지는 것을 억제하여, 정맥이 좀 더 튼튼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일부에서는 장기간 약을 복용한 뒤에 상당히 오랫동안 증상이 개선된 상태가 유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증상 개선제일 뿐 근본적인 치료제는 아니므로,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하지정맥류는 반드시 치료해야 하나요? |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여부를 결정합니다. 증상이 없는 가벼운 초기 단계에서는 적극적인 치료 대신 주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하는 정도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 등의 증상을 동반한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
정계정맥류는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나아지기도 하나요? |
정계정맥류는 자연적으로 나아지지는 않습니다. 단지 증상이 없고 불임문제가 없다면 두고 지내도 상관없지만, 이른 나이에 발병했거나 활동이 많아지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정계정맥류 색전술 후 백금코일이 몸 안에 돌아다닐 수 있나요? |
색전물질인 백금코일은 혈관 내벽에 딱 붙어 고정됩니다. 그곳에 혈액이 응고되어 몸 안에서 움직이지 않으므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