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10~15%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인 정계정맥류 -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수술 치료, ’정계정맥류 색전술’로 치료합니다.
문제 혈관을 빈틈없이 막는 이중 차단 색전술과 최첨단 투시영상기법, 정계정맥류 치료의 기준이 되다.
정계정맥류(Varicocele)는 정맥 안에 존재하는 판막의 이상으로 피가 심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음낭(고환을 싸고 있는 주머니) 속 정맥에 피가 고여 구불구불하게 늘어나는 혈관 질환입니다. 하지정맥류와 비슷한 원리이며 다만, 발병 위치가 다리가 아닌 음낭(95% 이상이 좌측 음낭에 발생)인 것이 다른 점입니다. 생소하지만 남성의 10~15%가 걸릴 정도로 매우 흔하게 발병합니다.
대부분 선천적 질환이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최선의 대처입니다.
기존 수술적 치료 서혜부(배와 허벅지의 경계)를 절개하는 개복 수술 혹은 배꼽을 통한 복강경 수술을 통해 문제 정맥을 잘라냅니다. 상처 회복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음낭수종(고환에 물이 차는 증상)이나 고환 동맥 손상으로 인한 고환 위축 등의 합병증 우려가 있습니다.
민트병원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수술 치료, '정계정맥류 색전술’로 시술합니다.
오른쪽 팔이나 대퇴부의 혈관 속으로 지름 2mm 정도의 길다란 의료용 도관(카테터)을 삽입해 문제가 되는 혈관을 막아 역류를 차단하는 인터벤션 비수술 치료입니다. 혈관 내로 진입하는 시술방법은 병변 부위 외에 다른 주변 조직을 건드릴 우려가 없어 수술보다 안전하고 치료효과가 높아 최근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몸에 거의 무리가 없어 회복이 빠르고, 시술 직후 곧바로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모니터링 영상 기술과 색전 물질의 발달로 성인보다 혈관이 가느다란 청소년이나 수술이 힘든 고령층에게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시술입니다.
치료 후 관리 치료 다음날부터 샤워가 가능하며, 2주 정도 자전거 타기, 무거운 물건 들기, 배에 힘주는 운동, 심한 육체활동은 삼가야 합니다. 그 후에는 대부분의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며,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습니다. 시술 후에도 재발에 대한 평가를 위해 주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 방법 | 절개 범위 | 마취 종류 | 치료 시간 | 통증 | 치료 후 부작용 | 재발률 | 입원 기간 | 일상 복귀 시기 | 심한 육체 활동이 가능한 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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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정맥류 색전술 초음파와 혈관조영 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오른쪽 팔의 혈관 내로 진입한 후, 백금코일과 경화제로 혈관을 막아 역류를 차단하는 방법 | 수술 아랫배와 허벅지 사이를 절개하거나 복강경 수술을 통해 혈관을 자르고 묶어 역류를 막는 방법 | ||||||||
0.2~0.3cm | 2.5~3cm | ||||||||
팔 국소마취 | 척추 마취 or 하반신 마취 | ||||||||
20분 | 60분 이상 | ||||||||
거의 없음 | ★★★ | ||||||||
거의 없음 | 음낭수종(고환에 물이 차는 증상), 고환동맥 손상 가능성(0.9%) 있음 | ||||||||
2~3% 이하 | 약 9~16%(육안으로 보는 수술), 2% 미만(미세현미경으로 보는 수술) | ||||||||
입원 불필요, 당일 퇴원 | 1박2일 | ||||||||
치료 당일 (샤워는 다음날부터) | 2주 후 (샤워는 일주일 후부터) | ||||||||
2주 후 | 4주 후 |
민트병원에서 2008~2015년까지 정계정맥류 환자 1751명을 추적 검사한 결과
정계정맥류 색전술은 치료효과가 수술보다 높지 않다?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합병증 가능성이 높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위와 같은 문제점은 사실과 다른 내용입니다.
최근의 정계정맥류 색전술은 혈관조영장비, 카테터, 색전물질 등의 발달로 이전과 달리
수술 이상의 더욱 뛰어난 치료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민트병원은 시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정맥류를 일으키는 문제 혈관을
1차로 백금코일로 막은 뒤, 2차로 경화제(STS, Sodium Tetradecyl Sulfate)를 주입해
한 번 더 막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이러한 이중 차단은 병변이 일어난 2개 이상의 여러 혈관과 미세혈관을 동시에 막아
재발률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색전술은 혈관 속으로 접근하는 방법으로
주변 조직을 건드리지 않아 합병증 우려가 거의 없습니다.
하반신의 정맥류(정맥기능부전)는 만성적인 통증이 주 증상이기 때문에 타 질환(요통, 족저근막염, 근육통, 골반통 등)과 혼동되기 쉬우며, 정확한 진단을 받기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문의의 정밀 진단과 최첨단 비수술 치료로 삶의 질을 높여드리겠습니다.
‘정맥류를 가장 잘 아는’ 인터벤션 전문의가 진정성을 더한 첨단 시술로 더욱 세심하게 진료합니다.
정맥류치료에 대해 혹시라도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계신건 아닌가요?
민트에서 팩트체크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