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골반통 환자의 30~40%가 앓고 있는 골반울혈증후군 - 울혈된 혈관을 이중 차단하는 색전술로 정확하게 치료합니다.
산부인과·내과 전문의와 영상의학 전문의의 협진으로, 골반통의 원인을 해소합니다.
6개월 이상의 만성적인 골반 통증이 있다면 꼭 한 번 의심해야 하는 질환
여성들의 고질병, 만성골반통을 아시나요? 흔히 뚜렷한 원인 없이 비주기적으로 허리, 등, 아랫배, 골반, 외음부 등에 통증이 있고, 이런 증상이 6개월 이상 오래 지속되는 증세를 말합니다. 주 발병층은 30~40대이며, 산부인과를 찾는 환자의 3분의 1 이상에서 이러한 골반통을 호소합니다. 만성적인 골반 통증은 통증 부위를 정확히 짚어낼 수 없어 다른 질환과 혼동하기 쉽고, 원인 또한 다양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마디로 정의 내릴 수 없기 때문에 병원을 찾더라도 정확한 진단을 받기 어렵습니다.
골반울혈증후군(Pelvic venous congestion syndrome)이란 골반 속에 울혈
(鬱血, 피가 축적돼 몰려있는 상태)이 생기는 증세를 총칭하는 말입니다.
다리의 하지정맥류처럼 골반에 생기는 정맥류로, 골반정맥류나 난소정맥류로도 불립니다.
주로 아랫배가 아프고, 허리가 끊어질 듯한 통증을 간헐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통증의 범위가 배, 골반, 엉덩이, 허리 등으로 비교적 넓고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신경 질환, 여성 질환, 소화기 질환, 허리 질환 등과 혼동하기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만성골반통 환자의 30~40%는 골반울혈증후군을 동시에 앓고 있습니다.
이 밖에 하지정맥류, 회음부정맥류, 엉덩이정맥류가 같이 발병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혹시 아이 셋 이상의 출산 경험이 있는데, 원인 모를 요통이나 골반통이 있으신가요? 산후조리를 잘 못한 탓이라며 그냥 참고 지내진 않나요? 이 경우, 골반울혈증후군이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골반 속 정맥이 반복적인 임신으로 늘어나면서 헐거워지고, 출산 과정에서 높은 압력을 받으면서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망가진 정맥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면서 다양한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일상생활을 위협하게 되므로 간과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MINT’NOTE 골반 주변 통증이 느껴진다? 통증 부위와 발병부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 몸 속의 내장 부위는 신경이 피부보다 적게 분포돼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피부가 아프면 유발 지점을 찾을 수 있지만, 복부나 골반 등은 유발 지점과 상관없이 다양한 곳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따라서 골반울혈증후군과 같은 혈과 질환은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MINT’NOTE 민트병원의 골반울혈증후군 진단, 무엇이 다를까요? 만성골반통은 골반울혈증후군 외에 다양한 여성 질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질환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산부인과 전문의와 영상의학 전문의의 다학제 협진이 이뤄져야 합니다. 민트병원 정맥류센터는 부인과센터와의 협력으로 정교한 골반 검사를 진행합니다. 또한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진 없이 영상장비만을 사용해 검사하고 있습니다.
민트병원은 골반울혈증후군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에만, 인터벤션 비수술 치료인 색전술을 시행합니다.
난소를 포함한 자궁적출술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장기를 잃는다는 상실감이 크며, 무엇보다 임신이 불가하므로 출산을 원하는 여성에게는 적용할 수 없는 치료법입니다. 만성골반통으로 자궁을 적출한 환자의 약 33%는 여전히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합니다.
자궁적출술의 종류 골반울혈증후군에는 자궁과 난소, 나팔관을 모두 제거하는 자궁전적출술(3번)이 주로 시행됩니다.
울혈이 일어난 정맥을 경화제와 백금코일로 막아 혈류를 차단하는 시술입니다.
정체됐던 혈액이 주변 혈관으로 고르게 퍼지면서 정상적으로 순환하고 증상은 호전되는 원리입니다.
혈관조영장비를 통해 문제가 되는 부위를 확인하면서 검사와 치료를 동시에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골반울혈증후군 색전술은 약 99%의 시술 성공률을 보이며, 재발률은 8% 이하입니다.
시술환자의 약 82~96%에서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술 후에도 통증이 거의 없으며, 시술 당일 일상생활에 복귀가 가능합니다.
수술과 달리 몸에 흉터가 남지 않고,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혈관조영실을 갖춘 병원에서 시술 숙련도와 영상 판독능력이 뛰어난 인터벤션 영상의학 전문의가 시행합니다.
손등정맥류는 손등에 푸르고 울퉁불퉁한 혈관이 지나치게 튀어나오는 질환이며, ‘손등정맥확장증’으로도 불립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병은 아니며, 단지 외관상 눈에 잘 띌 뿐입니다. 정맥류라는 명칭이 붙었지만 혈관 내 판막 이상이나 혈액 역류로 생기는 질병과는 무관합니다. 따라서 치료를 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평소 대인관계가 많아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 미용 목적의 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가느다란 주사기로 특수 약물(경화제)을 주입해 튀어나온 혈관을 위축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이 시술법은 흉터가 없고, 치료시간이 짧으며, 치료 후 바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보통 2~3회씩 나눠 시술합니다.
하반신의 정맥류(정맥기능부전)는 만성적인 통증이 주 증상이기 때문에 타 질환(요통, 족저근막염, 근육통, 골반통 등)과 혼동되기 쉬우며, 정확한 진단을 받기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문의의 정밀 진단과 최첨단 비수술 치료로 삶의 질을 높여드리겠습니다.
‘정맥류를 가장 잘 아는’ 인터벤션 전문의가 진정성을 더한 첨단 시술로 더욱 세심하게 진료합니다.
자궁치료에 대해 혹시라도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계신건 아닌가요?
민트에서 팩트체크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