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병원 실습 인터뷰]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고석민 선생님
지난달, 민트병원에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근무하시는 고석민 선생님이신데요, 영상의학과로 유명한 세브란스병원에서 민트로 실습을 오신 거죠. 일반적으로 대학병원과 개인병원의 시스템이 다른데다, 특히 판독 중심이 아닌 시술 중심의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병원은 거의 찾아보기가 어려워 영상의학과 전공의 사이에서도 민트병원이 꽤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부드러운 외모와 말투가 인상적이었던 고석민 선생님의 3일간의 실습 후일담을 들어봅니다!
Q.안녕하세요 선생님. 실습병원으로 민트병원을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네 반갑습니다. 레지던트 4년차가 되면 한 달 정도 여러 병원을 돌면서 수련하는 선택실습이 있는데요, 교수님으로부터 인터벤션 전문병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민트병원 실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민트병원의 첫 느낌은 어떠신가요?
생각보다 훨씬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민트병원 원장님들께서 궁금한 점에 대해 잘 알려주시고 환자분들을 대하는 따뜻한 태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영상의학과 의료진은 환자분들을 직접 대할 일이 많지 않아서 더욱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Q.영상의학을 전공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존경하는 김기황 선생님을 따라 영상의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김기황 선생님은 국내 판독영상의학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입지가 높으신 분이신데 선생님의 인품과 의사로서의 능력 모두를 존경합니다.
Q.민트병원은 영상의학과 중에서도 인터벤션 전문병원입니다. 민트병원의 강점이 무엇인 것 같으세요?
인터벤션 전문 개원병원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드물다고 알고 있는데요 전문병원으로서의 특화 진료와 이를 유지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에 감탄했습니다. 자궁근종, 정계정맥류, 투석혈관 재개통 등 특정 치료에 집중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전해나간 것이 지금의 민트병원을 있게 한 원동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학병원의 경우에는 타과의 의뢰를 받아 시술이나 판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민트병원은 외래진료부터 시술까지, 그리고 예약과 마케팅까지 환자 한 분 한 분 치료의 시작과 끝을 모두 관리하는 데 체계화되어 있어서 영상의학 전공의로서 이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Q.민트병원에서 좋은 경험을 얻으셨길 바라며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인터벤션이 아직은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곧 미국이나 유럽처럼 대중화되리라 생각됩니다. 수술 없이도 만족할만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첨단 인터벤션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민트영상의학과가 그 개척점에 서서 최고의 인터벤션 전문병원으로 거듭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고석민 선생님~ 민트에서 좋은 추억 가지고 가셨기를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