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기획조정실
민트병원 참관 및 김재욱 원장 강연
민트병원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오셨습니다.
아마도 개원기념식 이후로 최대 규모인 듯한데요
바로 일전에 다녀가신 서울아산병원 기획조정실입니다!
신년 워크숍을 민트병원이 있는
민트 아트리움에서 개최하시게 되어서 이번엔
약 70여 분의 전체 팀원이
민트병원을 방문하시게 되었답니다
오늘의 민트병원 투어 담당은 김재욱 원장님
서울아산병원 기획조정실 수장 김종혁 박사님과는
의료경영 전문서인 <피터드러커가 살린 의사들>을
통한 인연이신데요 이로 인해 기획조정실이
민트병원도 방문하시고,
이렇게 워크숍도 진행하시게 되었어요. ^^
민트병원 2층 3층을 돌아보시며
배재익 대표원장님과도 인사 나누셨구요
인터벤션 시술실과 4층 벨라젠도 둘러보셨답니다.
김재욱 원장님 설명에 행정실을 바라보고 계시죠
민트병원 행정실은 같은 건물 9층에 있습니다^.^
투어 후 행사장에 착석하셨어요.
기획조정실 전체 규모가 민트병원과 비슷하더라구요.
행사장이 꽉꽉 찼습니다^^
김재욱 원장님도 강연자 자격으로 참석!
이전에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하셔서
친근한 얼굴이 많이 계셨네요^^
김종혁 기획조정실장님께서 개회사와 함께
이날의 초청 강연자인
김재욱 원장님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과거 서울아산병원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재욱 원장님이신지라
서울아산병원에 대한 애착이 높으신데요
현재도 인터벤션 전공의 교육,
환자 협력 등 지속해서 인연을 이어오고 계시답니다.
김재욱 원장님께서
대한민국 최대의 병원 서울아산병원의
병원 운영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재들에게
어떤 새로운 생각을 부여해드릴 수 있을까요?
원장님의 강연 주제는
New-Balance
New-Hybrid
New-Hybrid는 민트병원 약자에 들어가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Minimally
Invasive
New-Hybrid
Treatment
모두가 잘 아는 스티브 잡스,
그리고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
찰스 도터의 사진이 보이네요.
각자 업계에서 혁신을 이룬 상징적인 인물들이죠,
아무리 좋은 기술이 있어도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혁신은 없다
좋은 기술이 개발되어도 기존의 구조를 바꾸는 것은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것을
김재욱 원장님은 대형병원에 있을 때 체감하셨는데요
이 때문에 안정적이었던 서울아산병원을 떠나
민트병원이라는 인터벤션 클리닉을 세우게 되셨죠.
환자와 가까운 곳에서 인터벤션을 펼치기 위해서요.
대형병원의 구조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원장님의 지향점은 대형병원과 달랐던 것입니다.
원장님의 지향점과 환자들의 니즈가 맞아떨어져서,
민트병원은 점점 더 성장했습니다.
병원이 커져가면서 과제들도 더 늘어났는데요
바로 New-Hybrid로의 선택과 변화가
필요한 때가 찾아왔습니다.
원래 Non-surgical 이었던 민트의 약자가
바뀌게 된 시점이었죠.
비수술 치료에서 필요한 경우 선택적 수술 치료로,
자궁근종 하나의 질환의 치료를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협진 체계를 구축하여
색전술, MR하이푸, 단일공복강경, 자궁경, 절제술까지
점점 더 전문성을 강화하였습니다.
환자와 치료를 우선으로 생각했을 때
그러한 구조의 변화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민트병원 내부의
구성원 간의 협력적 혁신도 요구되었습니다.
전문성 Speciality
상호존중 Mutual respect
경청 Attentiveness
김재욱 원장님이 민트병원 내에서
Collaborated Innovation을
이루기 위해 도출한 New-Balance의 조건인데요
민트병원은 변화에 대한 유연성을 강화하고
각 전문 영역에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이러한 협력적 혁신은 병원과 병원 사이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형병원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그보다 작은 전문병원이 더 잘 집중할 수 있는 것이
뚜렷이 있기 때문이에요.
김재욱 원장님의 결단처럼, 새로 시작하지 않는 이상
구조의 변화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서로 잘할 수 있는 것에 협력하는 것,
함께 걸어갈 수 있다는 생각의 변화가
New-Hybrid의
시작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 서울아산병원과
민트병원이 그 새로운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김재욱 원장님 강연에 경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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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convinced that about half of what separates the successful entrepreneurs
from the non-successful ones is pure perseverance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구분짓는 기준의 절반은 인내라고 확신합니다.
- Steve Jo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