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에서 오신
홍건 박사님 방문
7월 14일
무더운 날씨에 민트병원을 찾아주신
귀한 손님이 계세요
바로 멀~리 에티오피아에서 찾아주신
홍건 박사님이시랍니다.
왼쪽부터 G샘병원 남덕호 교수님, 홍건 박사님, 김재욱 원장님
홍건 박사님은 미국 시카고에서
영상의학과/핵의학과 전문의로
35년 이상 재직하셨고
은퇴하신 지금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계시답니다.
민트병원 김재욱 원장님과 인연이 있으셔서
한국 체류기간 동안 방문하시게 되었어요^^
환영합니다!^^
김재욱 원장님께서 직접
병원 소개를 해주셨는데요!
2층 3층 라운지를 둘러보시고
인터벤션실에서 투석혈관 수술도 참관하셨어요.
작은 카메라를 들고 다니시며
직접 사진을 찍으시고
질문도 굉장히 많이 하시던 박사님~!
민트병원 하이브리드실과 수술실을 둘러보고 계십니다
수술실까지 함께 구비된 인터벤션 병원이
흔치는 않기 때문에
미국병원에서 오랜 기간 계셨던
홍건 박사님은 물론,
현재 G샘병원 인터벤션영상의학과 과장이신
남덕호 교수님께서도 유심히 살펴보셨답니다.
민트병원의 시스템과 규모에 놀라시며
지금도 훌륭하지만, 앞으로 나아갈
민트병원의 모습은 어떠냐는
질문거리도 던져주셨어요.
김재욱 원장님은 지역, 지역민과 상생하는
병원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멋진 대답을 하셨지요~_~
병원 층도 더 높이실 거라며ㅎㅎ
막 수술을 끝낸 남우석 원장님과 인사도 나누셨어요.
현재 몸담고 계신 에티오피아 MCM 병원에서는
투석혈관 조성술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안쓰러울 만큼 투석환자들의 혈관관리가
열악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투석혈관 조성술의 장인, 남우석 원장님께
에티오피아에 한번 들러주시라는
훈훈한 요청이 오갔습니다^.^
4층 민트아트리움에서 커피타임 :>
민트라는 이름이 너무 예쁘시다며
잘 지었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에티오피아에도 인터벤션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하시는 홍건 박사님
홍건 박사님은 에티오피아의
의료환경 개선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셨어요.
특히 비침습 치료인 인터벤션을 도입하고자
국내 전문의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시더라구요.
김재욱 원장님도 올 가을 홍건 박사님이 계시는
에티오피아로 의료봉사를 계획 중이신데요,
특별히 자궁근종 색전술을 잘 전파해 달라는
미션을 부여받으셨답니다!
연장자로서의 엄격함이나
권위가 느껴지지 않는,
소탈하고 따뜻한 느낌의 홍건 교수님!
환자 리뷰나 시술 참관에도 귀를 기울이시며
배움의 자세를 취하셨어요.
또한 에티오피아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아무런 대가없이 묵묵하게 애쓰시는 모습에
세상이 이런 분들이 있기에 따뜻하구나
하는 감동을 느꼈습니다.
민트병원에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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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 박사님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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