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8월호 사보]
민트병원에 대해 알아보자!
※ 아래는 글로벌 정보보안 관리기업
(주)이글루시큐리티의 8월호 사보
'IGLOO WINDOW'에 실린
민트병원 소개 및 인터뷰 기사입니다 ^_^
사실 영상의학과는 병원에서 '의사들의 의사'라고 불리는만큼 영상자료의 판독 등을 통해 의사의 판단을 도와주는, 의사를 서포트해주는 과이다. 그러나 민트병원은 특이하게도 이러한 영상의학과 출신의 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다른 과 의사들을 모아 운영, 확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김재욱 대표원장이 있다. 민트병원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고? 그렇다면 민트병원의 설립자, 김재욱 대표원장을 만나보자.
■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민트병원에서 대표원장을 맡고 있는 김재욱이라고 합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고요, 그래서 그런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웃음) 닉네임으로는 '낭만 닥터'를 쓰고 있는데요. 저는 살아가면서 행복을 찾아나가는 걸 좋아해요. 한 마디로 삶을 소중히 여기고 매일 매일의 순간을 즐기면서 그 안의 낭만을 찾고자 하는, 그런 낭만 닥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저는 민트병원의 대표원장으로서 병원 운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트병원은 크게 혈관센터, 정맥류센터, 자궁근종통합센터, 부인과센터, 내과/검진센터로 구성돼있는데요. 저는 그 중 부인과 질환과 정맥 질환의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인터벤션 시술을 통해 자궁근종(자궁을 대부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이며 양성질환), 정맥류(정맥의 압박·폐쇄 등으로 정맥의 혈류가 저해된 경우에 정맥 내강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것) 등을 치료하고 있지요.
■ 중요한 일을 하시는만큼 보람도 클 것 같습니다. 어떠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시나요?
아무래도 의사로서 환자를 치료하고 그분들의 상태가 호전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특히 제가 임신과 크게 관련된 자궁근종, 정계정맥류(음낭의 고환에서 나오는 정맥혈관이 확장되어 꼬불꼬불 엉키고 부풀어오르는 질환) 치료를 주로 하다보니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마주할 때, 그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남성 불임에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정계정맥류와 여성분들의 자궁근종 질환을 수술없이 잘 치료해주어서 증상도 좋아지고, 더 나아가 임신에 성공하셔서 임신한 채로 방문해 주시거나 또는 출산 후 아기와 함께 다시 찾아와주실 때 그럴 때 '아 정말 좋은 일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웃음)
■ 민트병원은 국내 최초 인터벤션 전문 의료기관이라고 들었습니다. '인터벤션'이란 무엇인가요?
인터벤션은 '개입하다, 간섭하다, ~의 사이에 끼어들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 'Intervene'이라는 동사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내과적인 약물 치료와 개복, 절개 수술의 외과 치료 사이에 개입하여 치료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쉽게 말해, 최소의 외과 수술로 혈관, 위장관과 같은 각종 관에 의료 장비를 넣어 막힌 것은 뚫어주고 막아야 하는 것은 막아주는, 주로 '막고 뚫고'에 대한 치료를 하는 분야입니다.
예를 들어, 여성분들 출산 후 자궁무력증으로 인해 출혈이 멈추지 않을 때 혈관을 막아주거나, 당뇨병으로 다리혈관이 막혀 절단해야 할 때 혈관을 뚫어 다시 혈류가 흐르게 하여 절단하지 않고 보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 등을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그렇다면 원장님께서 인터벤션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신 계기가 무엇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사실 저는 환자 만나는 걸 좋아해요. 직접 만나서 얼굴을 보고 유대 관계를 쌓아나가며 치료하는 것을 선호하죠. 그런제 제가 전공한 영상의학과는 환자를 대면할 기회가 별로 없는 과여서 그 점이 조금 아쉽게 느껴졌어요. 그러던 중 1년 차 때 인터벤션 파트를 돌게 되었는데요. 그 때 제가 선택한 전공을 살리면서 환자를 직접 만나 액션까지 취할 수 있는 게 바로 인터벤션 분야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분야로 나아가야겠다 마음을 먹게 되었죠.
■ '민트병원은 어떤 병원이다."라고 한 단어 또는 한 문장으로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민트병원은 MINT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inimally Invasive New-hybrid Treatment'의 의미를 담고 있는 MINT라는 단어가 저희 병원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저희 민트병원은 'Minimally Invasive', 환자에게 고통을 주거나 해를 주지 않는 최소의 외과 치료를 하고 있고요. 'New-hybrid Treatment', 기존 의료시스템이 주로 각 과별로 구분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반면에 저희는 융합을 통해 환자에게 가장 잘 맞는 맞춤의 치료법을 찾아내고자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부인과 의료진과 인터벤션 의료진들이 함께 모여, 또는 수술을 주로 하시는 혈관외과 의료진과 인터벤션 의료진이 함께 모여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찾아내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한 마디로 민트병원은 MINT이며, MINT는 '환자를 위한 새로운 혁신'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소한의 외과 수술도, 융합을 통한 하이브리드 치료도 모두 환자를 위해서 새롭게 만들어나가고 시도해나가는 저희 민트병원의 정체성이자 추구하는 이상이니까요."
■ 앞으로 어떤 모습의 민트병원을 꿈꾸시나요?
민트병원은 젊어요. (웃음) 2008년에 개원하여 아직 10년도 채 되지 않았고요. 최초의 인터벤션 병원으로 '병원으로서'도 매우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걸어가고 있죠. 어쩌면 영상의학과 의원으로서는 나름대로 성장했다고 여겨질 수 있어요. 그렇지만 이제 막 애벌레가 번데기의 시절을 거쳐 탄생한 나비라고나 할까요? 갓 태어난, 아주 어린 나비의 모습을 지금의 민트병원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상태죠.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의 민트병원은 잘 성숙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겉모습이 변화하고 커진만큼 내부적으로도 이를 담아낼 수 있는 그릇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힘을 갖춘 병원이 되었으면 좋겠는데요. 그 전에, 우선은 환자들을 위해 현재 하고 있는 진료를 최대한 잘 제공할 수 있는 민트병원이 되길 꿈꾸고 있어요. 단순히 제대로 된 진단, 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환자들이 민트병원이라는 브랜드를 경험함으로써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도록, 그런 건강한 조직의 모습을 갖추길 바란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났을 때 얻는 긍정적인 에너지라는 게 있잖아요? 이와 같이 민트병원을 만나 상태가 호전되고 완치되는 것을 넘어서 '아! 정말 좋은 병원이었다!'라고 환자들의 마음 속에 새겨질 수 있었으면, 그렇게 새길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과 같은 직장인들을 위한 건강 관리 팁을 알려주신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그건 이득춘 대표님께서 제일 잘 하시는 것 같은데요. (웃음) 바로 많이 걷는 것입니다. 물론 요가나 필라테스, 헬스 다 좋아요. 그렇지만 일상에서 가장 쉽게, 아무런 준비없이도 할 수 있는 게 걷기잖아요. 가장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다른 운동만큼이나 몸에 좋기 때문에 걷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꼭 오늘 몇 보 이상 걸어야지!가 아니라 퇴근 길에 두 세 정거장 먼저 내려서 걸어간다든지, 이렇게 실생활에 자연스레 스며들 수 있도록 습관화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는 한 달에 한 번은 20km, 일주일에 한 번은 10km 걷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최근 들어 잘 못하고 있긴 한데요. 주로 탄천이나 올림픽 공원 주변을 걷는 걸 좋아한답니다. (웃음)
■ 마지막으로,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병원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안 좋은 것을 막아주고, 감염되면 치료해주는 그 모습이 매우 유사하거든요. 최고의 의료는 예방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막아주는 이글루시큐리티가 병원보다도 한 단계 더 나아간 것 같기도 하고요.
정보보안이라는 것이 가면 갈수록,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 의미가 더욱 커지고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자부심이랄까요? 업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임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이글루시큐리티는 가치있는 기업이니깐요. 언제나 파이티아셨으면 좋겠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18년의 보안관제 경험을 지닌
글로벌 정보보안 관리기업입니다.
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B to B 기업이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분들은 잘 모르시지만,
무려
공공부문 통합보안솔루션(SIEM)
시장 점유율 70%
공공보안관제서비스 점유율 54%
SIEM/관제서비스 해외수출실적 300만불의
위업을 달성하고 있는 강소 보안기업이죠.
저희 민트병원이 소재한
서울 송파구 문정동 한스빌딩, 같은 건물에서
이웃사촌으로 동고동락하는 막역한 사이!
(문정동 법조단지는 이미 굴지의 기업들이
사옥을 옮겨오고,
또 옮겨올 예정 중에 있습니다.)
저희 민트병원에 대한 소개를
장장 10페이지에 걸쳐 사보에 실어주신,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님과 홍보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점심에 영양주사 맞으러 오시면,
특별할인가로 대접해드릴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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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치료받는, 민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