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난소혹이 있습니다.
자궁바깥쪽 3센티 근종이고 5년 관찰했는데 1센티에서 커졌어요.
난소혹은 저절로 사라질거라 했는데 검사 받을 때마다 있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생리량은 조금 많을 때도 있지만 철분제를 먹어서 그런지 빈혈은 없습니다.
생리통도 진통제로 조절이 되는 정도인데요..
저같이 이렇게 증상이 미미한 경우도 더 커지기 전에 수술하는 경우도 있나요?
매년 초음파만 했는데 MRI검사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까요?
민트병원 기경도 원장이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트병원 여성의학센터 기경도 입니다.
자궁 근종이 현재 크기가 커지고 있는 상태라면 폐경시까지 점점 자라게 될 확률이 높긴 하지만..
생리과다. 생리통과 관련이 없고 3cm 정도의 크기라면 보통은 정기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난소 혹은 경우가 다양하지만 초음파에 문제가 없어 보이는 단순 물혹이라면 생리 주기에 따라 있다 없었졌다 할수 있기 때문에 보통은 지켜보게 되지만
5cm 이상 크기가 커지거나 출혈. 통증. 염증 등을 이상 증상이 생기거나 모양이 안좋은 모양으로 변하면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올려주신 증상만으로는 반드시 MRI 가 필요한 상태는 아니므로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시다가 크기가 많이 커지거나 이상 증상이 생기시면
그때 검사를 하셔도 되고..
현재 정확한 상태가 궁금하시고 추후 수술 필요성 등에 대해 자세한 상담을 원하신다면 MRI 검사가 가장 정확한 검사로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