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부터 복통, 소화불량, 변비, 설사, 지방변, 체중감소 등 증상 때문에 복부초음파와 위, 대장내시경을 받았습니다. 결과는 전부 이상없다고 나왔지만 처방받은 유산균과 위장약을 먹어도 증상이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등과 허리 통증까지 있어 췌장쪽이 걱정돼서 췌장MRI나 복부CT를 한번 찍어보려하는데요. 비용은 찾아보니 비슷해 보이는데... 췌장MRI는 방사선/조영제 위험 우려가 없지만 췌장만 볼 수 있고, 복부CT는 방사선과 조영제가 필요하지만 더 넓은 범위의 장기를 검사할 수 있다고 해서 둘 중에 어떤 검사를 할지 고민됩니다.
위대장내시경과 복부초음파에서 다른 장기에 이상이 없었으니 위험 부담이 적은 췌장MRI를 찍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발견하지 못했을 의심할만한 질환이 췌장쪽 말고 더 있나요? 그럼 복부CT가 나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