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을 찍는 혈관CT로는 진단이 가능할수 있습니다. 다만 CT는 골반장기(자궁, 난소, 방광) 의 이상유무를 정확하게 알기 어렵습니다. 골반이나 복막내 자궁내막증, 선근증 등 자궁질환이나 신경-근골격계 질환, 난소, 자궁의 종양 등에 대해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MRI가 필요합니다. 민트병원에서는 일반적인 골반 MRI가 아닌 골반 MRI + 혈관 MRI를 사용하여, 혈관만을 보기위해 CT를 찍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했습니다. 골반울혈증후근의 진단에 있어서 CT는 난소정맥의 역류를 확인하는 용도외에는 큰 필요가 없습니다. 일부환자들은 초음파 검사로도 혈관의 역류는 확인이 되기 때문이지요. 거기에다 조영제와 방사선까지 겪어야하니 꼭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CT와 MRI를 동시에 찍을 필요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