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계정맥류 2기에서 3기정도 되는 고1입니다(제가보기에).. 지금 시국이 시국인지라 서울을 갈수가 없습니다.약간 두려운 것도있구요.. 치료는 꼭 민트병원에서 받고싶구요 ㅠ 근처에 비뇨기과가 없어서 진료도 받을수가 없는상황이기도 합니다. 조금 안좋은상황인것 같은데(얼마전에 한번 통증이 좀 있었습니다 ) 1,2 년 정도 후에 코로나도 좀 줄어들고 용기 가 날때쯤 가도 괜찮을까요? 또한 좋아지진 않더라도 악화를 늦혀주는 방법이 있을까요?
민트병원 김재욱 원장이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트병원 김재욱 원장입니다.
아마도 자가진단으로 정계정맥류 2~3기 정도 의심되는 상황이신 거 같군요. 우동면발처럼 만져지거나 보이는 경우일 것으로 판단되는데 아직 고1이면 기능적으로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복압이 증가되지 않게 하는게 진행을 늦추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그 보다는 일상 생활을 그대로 하고 적절한 때에 치료를 받으시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되어 오기 어려우신 거 같은데 일단은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정확히 진단을 받고 향후 치료에 대해서 천천히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 1이면 지금이 검사하고 필요하면 치료 받기에 제일 좋은 때이네요. 아무래도 입시를 앞두고는 부담이 되실테니까요.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