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6개월 정도, 배란통과 변비가 생기고 하복부가 항상 묵직하고 불편한 느낌이 들어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아픔) 산부인과에서 초음파를 봤습니다. 초음파 결과 자궁 후굴이 심해 대장이 눌리면서 변비가 생기고 생리통이 심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는데요. 예전엔 변비도 배란통도 전혀 없었습니다. 몇 달 전 황체 낭종이 생겼다가 사라진 적은 있습니다.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주 3회 이상 운동을 했는데 최근 아랫배 통증이 심해지고, 피로감과 온몸 뻐근함 때문에 근력운동을 쉬고 스트레칭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침대에 등을 대고 누우면 하복부에 압박감이 느껴지고, 왼쪽 골반뼈 바로 옆이 딱딱합니다. (오른쪽도 아프고 딱딱하지만 비교적 왼쪽이 더)
이 상황에서 제가 병원에 가면 어떤 검사를 해봐야 할지, 또 어떤 질환이 의심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을 보고 병원 내원할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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