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대학병원에서 당뇨발을 진단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일반 정형외과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염증수치가 너무 심해서 치료를 받다가는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으니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답변을 받아서 대학병원에 현재 입원 중입니다.
선생님 말씀으론 뼈에도 염증이 생겼다(뼈가 녹았다고 이야기 하시던데..)고 하는데요.
1,2달 정도 염증을 치료해야 하고 염증이 나으면 절단 수술을 받을거라고 했습니다.
인슐린을 맞으니 당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아직 혼자 서서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인데
정말 이 정도에도 어쩔 수 없이 절단을 해야하는 상황이 있는것일까요?
절단을 하는 경우 다시 절단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고
생존율도 많이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절단은 정말 안하고 싶은데 뼈에 염증이 있다면 무조건 절단만이 답인건지 알고 싶습니다.
이 경우에도 절단을 안 할 방법이 있다면 해당 병원으로 옮겨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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