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종 양측 난소 5cm 정도입니다.
큰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으라는 이야기를 들어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증상이 없습니다. 주기도 매우 규칙적이고 생리통도 거의 없습니다.
PMS 조차도 거의 안 느끼구요 생리로 인한 불편은 수영장이나 온천 못 가는 정도?
혈압 콜레스테롤 CA125 수치도 정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고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에 대한 메리트가 없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후유증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차라리 이대로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난소 기능에 대해서도 출산 계획이 없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 추이를 지켜보는 건 위험한가요? 작아지는 건 없다고 듣긴 했습니다만...
재발이 흔하다는데 수술을 미루는 게 생애 수술 회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수술 및 치료를 권유하신다면, 전문가 입장에서는 어떤 이유에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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