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6cm짜리 혹이 있어서 2년만에 CT를 찍었는데 2년만에 8cm로 자랐네요. 그런데 서울 한 병원에서는 혹이 자랐고 위도 누르고 있다고 복강경 수술을 해서간 1/3을 절제하자고 하십니다.
그런데 다른 병원에서는 위치가 건드리기 나쁘다고 일단 그냥 지켜보자고 하십니다. 양쪽 의견이 달라서 어찌 해야할지 너무 고민됩니다.
환자는 65세시고 이미 유방암 병력도 있으셔서 몸이 안좋으신데 간을 저리 절제해도 괜찮으신지 염려되고 지켜보다가 혹 크기만 키워서 나중에 개복술로 가게될까봐도 염려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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