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월요일에 생리를 시작해서 목요일 쯤 생리가 끝나갈 쯤이었는데요. 목요일 밤에 너무 극심한 통증이 있어서 응급실에 가서 CT를 찍었는데, 자궁 근종이 두 개 있다는 소견 말고는 다 정상이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5.2x 4.2 cm 근종이 자궁 위쪽에 하나 있고, 뒤쪽 벽내 근종이 2.2cm 짜리가 있다고 해요.
목요일 부터 굉장히 심한 생리통이 계속 되다가 이틀 전부터는 강도가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하복부에 통증이 있습니다. 열 찜질기를 대고 있지 않으면 진통이 심해지고, 밤에도 통증 때문에 깹니다. 진통제를 먹으면 통증이 몇 시간 동안 사라지긴 해요.
저처럼 자궁근종이 있을 경우 생리통이 생리가 끝난 뒤에도 계속될 수 있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자궁근종 색전술을 받으면 통증이 사라질 수 있을까요?
답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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