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1년전부터
갑상선 결절이 0.3
6개월뒤 0.4
그리고 오늘 6개월뒤인 0.5cm
가 됬어요 모양은 나쁘지않고
결절색이 검은색이라고
1년뒤 검사하라고 하셨는데
이렇게 조금씩 커지고 검은색 결절은
그냥있어도 되는가 싶어서요
갑상선 염증도 있다가 없어졌었어요
민트병원 이선정 원장이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트병원 유방갑상선 센터 이선정 원장입니다.
갑상선 초음파에서 보이는 갑상선 결절의 경우 검은색 (저음영)으로 보이는 경우가 갑상선 조직과 비슷한색 (등음영)으로 보이는 경우보다는 갑상선 암의 가능성이 높으나, 결절의 모양, 경계, 석회화 유무 등 종합적인 모양을 보고 암 가능성을 평가해야 하므로 말씀하신 소견만으로는 갑상선 암일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되는지 판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 결절의 크기가 1년 전에 0.3cm, 현재 0.5cm으로 측정 되었어도 측정하는 방향에 따라 0.2cm정도의 오차가 생길 수 있어 초음파 영상을 봐야 크기의 변화가 있는지 판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암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결절이라 하더라도 현재 크기가 0.5cm로 작아 세침흡인검사를 시행해도 충분한 양의 세포를 얻기 어려워 갑상선 암인지 아닌지 진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세침흡인검사를 시행하기 보다는 초음파로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