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미혼인 여성이구요.. 20대부터 허리가 안좋은데 일도 밤새가며 오래 앉아있는 직업입니다. 6년전에는 허리랑 엉치가 너무 아파 인공디스크수술도 하고 허리신경성형술도 받고 했어요. 아무리 이런저런치료를 해도 그때뿐 엉치랑 허리통증이 나아지질 않고 조금만 오래 서있거나 걷거나 하면 엉치가 밑으로 잡아당겨질듯 묵직해지고 허리통증도 같이 심해요. 오래 앉아있는것도 고통스럽구요. 갑상선기능저하도 있어서 호르몬제 복용중이에요. 생리량도 항상 너무 많고 빈혈도 심해 이번달에 산부인과 갔다가 자궁내막에 용종이 2cm 짜리가 있다고 해서 자궁경시술로 떼어냈어요. 난소에도 물혹이 보인다고 하구요.. 그것때문에 골반이 아플수도 있다고 해서 떼어냈는데 아직도 통증은 똑같이 아프고 힘들어요.. 생리하기 전에 통증이 더 심하고 생리끝나면 허리나 엉치통증이 조금 나아져요.. 누워서 쉬거나 하면 좀 괜찮아지는데.. 좀 움직이거나 돌아다니거나 오래 앉아있으면 골반밑이 묵직해지면서 허리랑 엉치가 뻐근한 통증이 있는데 골반울혈증일까요..? 이런 증세가 십년가까이 되었는데 나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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