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변이 잘 나오고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라고는 없이 살아왔는데
어느날 부턴가 매일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배가 더부룩하고 변이 나오기 전까지는 배에서 심한 쓰라림을 느낍니다
그리고 변 모양도 옛날에는 굵게 여러가닥이 나왔다면 요즘에는 얇게 조금만 나온다거나 아니면 전부다 설사입니다
그리고 소화가 잘 되지를 않습니다
전에는 1시에 점심을 먹고 7시에 저녁을 먹을때 소화리듬이 맞았는데
지금은 배가 고프지 않고 여전히 더부룩한 느낌이 오는 경우가 있고 배가 고프지 않아도 밥을 먹는 경우는 그냥 속이 너무 쓰라릴때 입니다. 요즘에는 쓰라린 느낌이 배고픈 것이구나 합니다
그리고 방구는 전보다 많이 줄고 트름이 전보다 확연하게 많아졌습니다
트름도 시원한 트름이 아니라 할때마다 배에 압박이 가해지는 턱턱 막히는 트름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명치가 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앉아서 배가 접혀있을때는 통증이 좀 덜한데
서서 돌아다닐때
허리가 완전히 펴져있을때 통증을 느껴 항상 가면서 스스로 명치를 문지르며 걸어다닙니다
초반에 동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서 먹었지만
약을 먹었을때 변을 많이 본 것은 맞지만 전부다 물똥이었고 속이 편해지는 것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약을 다 먹고 났을때에는 또다시 같은 증상이 이어졌습니다
말씀드린 증상이 한 5개월 정도 된 것 같은데요
처음 진료한 병원에서는 진료를 받을때에는 2명의 선생님들에게 번갈아 가면서 진료를 받았는데요
한분은 대장 내시경을 진행해 보자고 하시고
다른 한분은 위내시경을 진행해 보자고 제안을 하셨지만
말씀이 서로 다른 부분에 혼란이 와서 그냥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하려고 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하지 못하였고
저 스스로도 꼭 해야하나?라는 불확신이 들어 강하게 진행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조금 있으면 괜찮아 지겠지 하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런데 증상이 생각보다 오래가다 보니 불안한 마음이 생겨서 이렇게 상담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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