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은 문제가 없었지만, 초등학교 후반때 제 기억으론 초등학교때 골절, 인대파열로 깁스를 한 적이 여러번 있었고,
놀이터에서 놀다가 철로 된 놀이기구에 찢겨 다리를 꿰맨 적이 있습니다.
어떤 원인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후로 양쪽다리두께가 달라졌습니다.
발부터 엉덩이까지 오른쪽두께가 왼쪽두께보다 겉으로 보기에도 차이가 많이 느껴집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대학교를 다니면서 광주에 위치한 대학병원에서 CT였나, MRI검사를 해서 나온 결과로는 근육의 두께가 다르다. 정확한 원인은 알지 못하겠다라고 하였고, 치료받을 방법이 없어 그냥 지내다가
몇년이 흐른 뒤 천안에 위치한 대학병원에서 림프절검사, 골반 검사를 하였는데, 림프는 이상이 없다고 하였고, 골반은 많이 비뚤어져있다고 하여서 재활의학과에서 깔창을 맞추어 2년정도 하였습니다. 골반통증은 호전되지 않았고, 다리두께에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하지정맥으로도 하지부종이 생길수 있다고하여 서울에 위치한 하지정맥류를 전문으로 하는 의원에서 초음파검사를 하니 하지정맥류가 있다고 하여서 2019년 9월경 베나실 시술을 받았으나, 다리두께는 변화가 없고 다리저림 등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재검사를 하니 다른부위에 하지정맥 시술을 추가로 권유받았습니다.
원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하지정맥으로 인한 하지부종은 엉덩이까지는 설명이 안 된다고, 하지정맥이 아닌 다른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이런 상황인데, 제가 걱정되는 건 전 하지정맥 증상때문이 아닌 다리두께 변화로 인한 치료가 더 시급한데 그럼에도 하지정맥류 시술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림프부종이나 골반문제로 새로 검사를 받아 하지부종의 다른 원인을 찾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김건우 원장님 기사를 봤는데 하지정맥, 정맥부전, 골반울혈성증후군 이 기사를 보다보니 골반울혈성증후군에 해당하는 증상도 있더라고요.
생리통, 생리 직전 체한 것 같은 불편감, 허리,골반 통증, 성관계 후 통증이 심합니다.
산부인과에서 질초음파 검사를 했을 때 이상이 없다고 하였으면 골반쪽은 문제가 없는게 맞나요?
저 같은 한쪽 다리부종의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검사가 민트병원에서도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어느과 어떤 진료를 봐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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