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민트병원에서 자궁내막 생검을 받았고..
어제 김하정 원장님께 자궁내막 폴립(가로 1.4cm / 세로 2.5cm) 진단 받은 사람입니다..
자궁 내시경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어제는 너무 무섭고 놀라서,, 묻고 싶은 질문을 못해서요.. (뒤에 환자분도 계시니;;)
저의 경우 크기가 큰편인지 궁금합니다..
또.. 당일 입원이라고는 하나,, 요즘 코로나 때문에 좀 꺼려지는데..
조금 여유를 가지고,, 지나간 후에 수술을 받아도 되는지해서 문의드립니다..
어제도 제가 당장 해야 하는거냐고 여쭤보기는 했는데,, 그렇게 급한건 아니라고는 하셨긴하거든..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는 작년 6월에 생리직후 질초음파 검사시에는 내막 두께(기억에 0.5~1cm)도 정상이었는데..
8개월만에 이렇게 크게 자라 있다니,, 기다려도 되는건가해서요..
또 일단은 조직검사결과 양성 용종이라고 했지만..
자궁경했을때,, 다른것(악성)도 있을 수 있고.. 용종이 아니라 자궁내막증일 수도 있다고도 얘기해주셨는데..
이럴경우를 생각하면.. 미루면 안되는것인가해서요..
지금 같아서는.. 2월 생리를 아직 안해서..
생리 후에 질 초음파 다시한번 보고 좀 기다리고 싶거든요..
그리고 어제 미레나 얘기도 잠깐 해주셨는데..
혹시 자궁 내시경 수술중에 미레나 시술도 함께 할 수 있나요??
마취 중이니까 좀 덜 아플꺼 같아서요.. ㅠ.ㅠ
마지막으로,,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은 수면마취를 하는데..
자궁내시경은 왜 전신마취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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