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쯤부터 오른쪽 서혜부가 당기고 불편한 증상이있어 병원에 갔더니 장막하근종이 커져서 골반이 불편한것 같다고 했고 그렇게 알고있었습니다. 앉아있을때 유독 불편했고 오른쪽이 특히 안좋았지만 왼쪽도 비슷한 불편감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허벅지가 저릿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3년전쯤 하이푸시술을 하였고 크기가 별로 작아지지않아 결국 이년전에 단일공복강경으로 근종절제수술을 받았습니다. 근종이 없어지면 나아질줄 알았던 서혜부랑 골반 불편감이 없어지지않았고 이상해서
신경외과에가서 하이푸시술후 찍은 엠알아이도 보여줬으나 척추관련질환은 없어보인다며 장기간 신경이 눌려있어서 그런것 같다고 시간이지나면 좋아질확률이 높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시간이 흐르면서 불편감이 꽤 줄어들었고 괜찮지는 않았지만 크게신경쓰이지않아 무시하고 살았는데 한달전쯤, 생리 일주일전 정도부터 급격히 다시 불편해졌습니다. 서혜부쪽이 당기고 불편하며 오래앉아있다가 퇴근하면 엉치를 포함해 얼얼한 느낌도 있습니다. 치골옆 골반쪽도 불편하고 다리도 저릿한 증상이있습니다.
그래서 산부인과도 가보았지만 초음파상으로는 별 문제될 부분이 없다고 하고 일반적인 질염만 있었습니다. 신경외과에서는 엑스레이상으로는 별이상이 없어보이고 피검사결과 염증수치는 정상이라며 일단 소염진통제를 처방해줬고 3일정도 먹어봤는데 별효과는 없었습니다. 계속 불편하면 mri찍어보자고
하는상황입니다.
척추질환이나 근육문제 골반울혈증후군이 의심되는데 먼저 골반울혈증후군일 가능성이 상당해보이는지 궁금합니다. (출산경험은 없는 30대초반입니다)
그리고 보통의 골반 mri를 찍으면 골반울혈증후군인경우 진단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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