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부터 “왼쪽 하복부통증”과 “오한증상”이 있습니다.
오한증상은 땀은 안나지만
감기몸살처럼 추운느낌이 듭니다.
변비증세가 있으며 흰색농이 변과 함께 묻어나옵니다.
간헐적으로 보였는데 근래에는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로 매일 증세가 나타납니다.
1달전 시행 한 위/대장 내시경 결과
특이소견이 없었습니다.
2017년 복부 CT도 특이 소견 없었습니다.
본 병원에서 MRI를 검사하면 원인을 알수 있을까요?
복부 mri 검사를 원할시 대장 및 전립선,신장등도
검사를 할 수 있을까요?
아프고 힘이드는데 몇년동안
원인을 알수가 없어서 답답하고 힘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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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병원 김영선 원장이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증상들이 어떠한 질병을 특정하기에 비특이적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검사는 대장내시경인데 이미 정상이고, 그 다음 추천 드릴검사는 CT입니다.
MRI의 경우 직장 (대장끝부분)과 항문 검사에는 매우 좋지만 그외 대장의 검사에는 CT가 적당합니다. (전립선이나 신장에는 MRI가 우세합니다.)
CT 검사를 하신 시점이 3년전이면 그 사이 변화가 있을수 있기에 CT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거기에서도 이상이 없다면 내원하셔서 상담 후 MRI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내원시에는 그간의 모든 검사를 지참하시는 것이 진료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트병원 김영선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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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세세한 상담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우선 선생님 말씀대로 CT검사를 하려고 하는데
1.복부 CT검사를 하고싶다고하면
대장외에 신장이나 전립선의 이상 유무도
알 수 있나요?
아니면 검사할 때 따로 말을 해야
그 부위 검사가 가능 한건가요?
대장내시경 검사시 이상소견이 없어
왼쪽 하복부 다른 장기에 이상이 있나 의심해 봅니다.
2.CT검사를 3년전에 하고 이번에 또 하게 되는데
정확하게 검사를 하고 싶습니다.
3년전에는 서울송도병원에서 Toshiba160mdct로
촬영했었습니다.
이번에 내시경 검사한 강북삼성병원에서
검사를 받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병원에서
저 비용으로 검사를 받는게 좋을까요?
최신 CT기계가 있는 병원도 알고 싶습니다.
쓰다 보니 긴 글이 되었는데 통증의 원인을 알고
싶다보니 이렇게까지 하게 되네요ㅠㅠ
바쁘신데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답변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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