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부터 자궁 내막증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초음파로 3cm정도였다가, 지금은 1cm정도입니다. 크기가 줄어들었는데, 이게 내막증 맞을까요? 혹시 내막증이 성질이 변하기도 하나요?
mri를 찍으면 혹의 정확한 성질을 알수 있나요? 그리고, 자궁만 mri를 찍기도 하나요?
그리고, 조영과 비조영 차이가 있나요?
바쁘신데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민트병원 김영선 원장이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트병원 이미징센터의 김영선입니다.
MRI를 찍으면 CT나 초음파보도 훨씬 정확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자궁 MRI는 골반전체를 검사하므로 자동적으로 자궁, 난소, 방광 등의 장기들이 한꺼번에 검사됩니다.
조영제를 쓰는 것은 병변의 혈류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것입니다. 난소내막증의 경우 조영제를 쓰지 않고 진단가능하지만 다른 종류의 난소종양은 조영제를 써야 정확한 진단이 되기에 일반적으로 난소질환 감별을 위해서는 조영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소내막증의 경우 작아질수도 있지만 말씀하신 정도의 변화라면 일반적인 경우는 아닌것 같습니다. 다른 진단의 가능성도 있겠네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