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찾아보다가 전립선동맥색전술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전립선동맥색전술 후 재발이 되는 경우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또 재발이 된다면 대략적으로라도 몇%에서 재발이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수술을 하면 재발이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수술이후 배뇨장애 및 성기능장애가 커질까 걱정입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트병원 김재욱 원장이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트병원 김재욱 원장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증상과 전립선 비대 정도 등을 고려하여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우선은 약물치료로 경과를 보게 되는데 효과가 적거나 약물로 인한 부작용이 힘든 경우에는 수술이나 시술을 고려하게 되지요.
수술 방법에 따라서도 재발율의 차이가 많이 나는데 전립선을 완전히 제거하는 경우에야 재발 가능성이 없겠지만 이 경우는 합병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로 인한 생활 불편함이 커지게 됩니다.
일반적인 경요도전립선절제술과 색전술을 비교하였을 때는 1년까지의 치료 효과는 비슷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색전술은 약 70~80%에서 치료 효과가 유지되게 되는데 반대로 말하면 20~30% 정도에서는 시술 후 증상이 다시 생겨서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술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색전술의 경우 수술로 인한 부작용 (배뇨장애와 성기능장애)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쁜 결과라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