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뇨발 관련해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11월 초에 서울 성모병원에서 당뇨발로 인한 절단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병원에서 발 뒷꿈치 부분까지 살려주셨습니다. 발목과 발 뒷꿈치부분을 경첩처럼 붙여주셨습니다.
수술은 잘 되었는데 현재 수술 부분에 살짝 염증 소견이 있어 현재 실밥은 풀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혈당 관리도 150 이하로 잘 유지되고 있고 흡연 음주도 안하시고 잘 관리하고 있어 퇴원 전보다 염증 소견은 많이 좋아져서 2-3주 경과를 더 지켜보자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근데 만약 염증이 더 심각해지면 발목위로 절단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무서운 말씀까지 들었는데요, 현재 확률이 50대 50 이라고 합니다.
발목절단과 발뒷꿈치라도 남아있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하던데, 열심히 관리하고 계시지만 최악의 상황은 최대한 피하고 싶어서 여러 시술 방안을 찾아본 결과 고압 산소치료가 당뇨발을 호전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혹시 현 상황으로 봤을 때 아버지께 고압 산소치료가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까요? 알고 싶어 문의 드렸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1. 치료 비용이 1회당 얼마인지? 2. 현재 외래 진료중인 서울 성모병원과 병행해 다녀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또 아버지가 현 몸상태가 많이 좋은 편은 아니시라 산소치료 후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 문의 드리고 싶어 글 남깁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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