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원장님께 문의합니다 - 의학 상담

안녕하세요?

사실 MRI에서는 F1~F4의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단, 영상을 보고 이해를 돕기 위해 비유적으로 말씀 드린것이라 생각하시면 되고 그래서 큰 의미를 두지 않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F4부터 간경변이라는 것도 인터넷에는 그리 정의되어있긴 한것 같지만 그것 역시 반드시 그런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지난번 말씀 드렸던 것은 간경변이 중간정도의 명확한 간경변 상태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는 게 좋습니다.
말씀하신 복수의 경우 MRI상의 간경변의 정도보다는 간기능이 얼마나 유지되는지 즉, 보상성의 정도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간기능이 잘 유지되는지를 평가하는게 MRI나 초음파에서 경변의 정도를 보는것보다 중요합니다.
항바이러스제라는게 간기능을 좋게하는 약이 아니고 바이러스를 억제함으로서 간경변이 악화되는 원인을 차단하는 약이므로 약을 먹고 아니고에 따라 복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다니시는 내과에서 간기능을 적절히 체크하고 상담을 통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지난 MRI를 보면 간경변은 명백한 간경변이 있는 소견이라 초기는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