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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임신 과정에서 근종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4cm 정도였고 자연분만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 사이에도 지속적으로 검진을 받던 중 미아햇살병원에서 2년 전에 8cm 정도에 자궁선근증까지 있다고 근종절제술을 권유받았지만 불편함이 없었기에 수술치료 안 받았습니다. 약 1년 전에 건강검진 받을 때 크기가 10cm 넘는다해서 제일병원과 은평카톨릭병원을갔는데 두 군데 모두 자궁적출술을 권했습니다. 생리통이 두통으로 오는 문제와 빈뇨증상 정도가 불편할 뿐 생리혈의 양도 적고 큰 불편함도 없는데다 조만간 폐경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견디고 있었는데 민트병원 소개를 받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의드립니다. 근종크기가 12cm 정도이고 작은 근종도 두어개 있다고 하고 자궁선근증도 있는데 근종절제만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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