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거주하는 46세 남자입니다.
5/28 문의드린 이후 대수 소재 다른 병원에서 아래와 같은 소견을 들었습니다.
추가 검사내용 : 6/1 복부 CT 상 특이소견 없음
6/1 음낭초음파 검사상 정계정맥류 없음, 4/17 검사시와 동일하게 좌측 부고환이 부어 있음.
. 정관수술후 발생하는 경우처럼 좌측 부고환이 부어 있는데, 정관수술 하지 않은 상태에서서 다른 어떤 사유에 의해서
막힌 부위가 있어 부고환의 압력이 증가되어 있을 것이고, 이로 인해서 울혈성 통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추가적으로 정자육아종의 발생가능성도 있다.
우선은 약물치료를(스테로이드성 진통제 등) 해서 통증 관리를 하고, 서서히 약을 줄여가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만약 계속 통증이 지속된다면 문제를 일으키는 부고환 및 정관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좌측 서혜부 탈장 수술을 2번 했는데 (초등학교 시절, 30세, 둘다 좌측 복부 절개술) 이것이 정관 폐쇄의 원인으로 추정가능하다.
좌측 서혜부에서 음낭으로 내려오는 부위에 길게 굵은 관 같은 조직이 만져진다.
아마 2번의 수술에 의한 유착, 비후된 조직으로 예상된다.
확고하게 정립된 치료방법이 없는 경우라 하여 많이 걱정이 됩니다.
제거술까지는 안 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가 궁금한 사항은
막힌 부위를 찾을 수 있는 검사방법이 있는지, 그리고 막힌 혈관을 뚫는 것처럼 막힌 정관을 뚫어 주는 치료법이 있는지 입니다.
어떤방향으로 치료를 해야 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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