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40일전쯤 소변 마려우면서 왼쪽 고환불편감으로
동네 비뇨기과에서 정계정맥류 전립선염 진단받고 약 처방 받아서 먹고있습니다
음낭 전립선 초음파 피검사 정액기능검사 이상없고여
현재 음낭 왼쪽하고 사타구니 이물감 낑기는느낌 혈관잡힘 왼쪽고환쪽 늘어짐 사타구니 완선도 발병했었구여
병원에서 정계정맥류 땜에 그런거같다고 큰병원
추천해주시드라고여
색전술 받으면 고환 크기랑 불편감은 사라지나여? 전립선염 여파가 남아있는걸까여?
민트병원 김재욱 원장이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트병원 김재욱 원장입니다.
증상만 봐서는 정계정맥류로 인한 처짐과 만져지는 현상, 피부문제 등이 생겼을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40일 전쯤이면 그렇게 오래된 증상이 아니라 다른 원인이 중복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계정맥류는 갑자기 진행하는 병이 아니라 대부분 청소년기부터 서서히 진행하게 되지요. 따라서 증상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정밀하게 확인이 필요하며 이런 경우 정계정맥류가 심하지 않다면 (1~2기) 증상 변화에 대해서는 경과를 지켜보고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만일 검사에서 정계정맥류 3기 정도라면 색전술 치료를 적극 고려하시는 것이 좋고 이런 경우 음낭이 늘어지고 만져지는 불편감은 시술 후에 호전되게 됩니다.
가능하시면 내원하셔서 적확한 진단과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