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병원이 연말을 맞아 세상에 따뜻한 '민트다움'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개원 11주년 기념 [민트핑거캠페인] 의 일환으로, 추운 겨울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의 여러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준비한 민트병원의 사회 공헌활동들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작년에 이어 민트병원이 송파구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에 참여하여 송파구청에 쌀 2,000kg을 기부했습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란 서울시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 돕기 사업으로,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도움을 주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입니다.
'사랑의 열매'로 상징되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되는 이 모금사업은 모금액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성실하게 관리 감독되고 있습니다. 이 기간 중 송파구로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모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며, 겨울이 지난 후에도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 등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사용됩니다.
민트병원이 후원한 쌀 2,000kg은 생계 지원이 필요한 지역의 여러 저소득층 가정에 배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내에서 솔선수범하며, 송파구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쭉 성장하며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 모범 병원이 되겠습니다.
민트병원은 지난 5월,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미혼한부모의 건강한 삶을 위해 미혼한부모 자립 지원 단체인 [사단법인 그루맘] 과 의료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여성들의 건강을 토털 케어하고 있는 전문 병원인 민트병원으로서 아이에게 소중한 존재인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여성에게 꼭 필요한 필수 검진으로 건강의 상태를 체크하고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사단법인 그루맘(Growmom)은 미혼한부모와 자녀들의 자존감 교육, 미혼한부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목표로 설립된 여성가족부 정식 인가를 받은 지원 단체입니다. 20년 이상의 강연 경력을 가진 스타강사 김미경 대표님은 직접 기금을 출연해 그루맘을 설립하여 미혼 엄마들이 당당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마음치유 상담과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계십니다. 민트병원의 의료지원 협력에 엄마들에게 정말 꼭 필요했던, 중요한 병원적인 지원이라고 말씀하시며 적극적인 감사를 표해주셨어요.
더불어 민트병원에서는 그루맘 지원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앞서 설명드린 민트핑거캠페인의 '민트핑거'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해시태그 개수만큼 환산하여 기부하는 기부 이벤트를 마련했는데요. 많은 여러분께서 주변에 알리고 참여해주셔서 더욱 기쁘고 뿌듯한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탤런트 최화정 님을 비롯, 前 농구선수 하승진 님과 프로골퍼 에이미 조 님 등 여러 유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도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서 외롭게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미혼한부모. 자신보다 아이를 우선시 살피다가 자신의 건강은 미처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경향이 많다고 합니다. 민트병원은 미혼 엄마들을 위해 전문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건강한 자립을 위해 앞으로도 곁에서 든든하게 응원하겠습니다!
추운 겨울날 연탄 불로 겨우 추위를 달래며 홀로 외로이 하루를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밀알복지재단 [따뜻한 마음 한 상자]독거노인 방한용품 지원 후원 캠페인에 민트병원이 참여했습니다. 아무런 연고 없이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 문제는 이전부터 심각한 문제로 여겨져 왔는데요,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은 약 45%로 OECD 국가 평균의 약 3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또한 극심한 생활고와 고독, 만성질환에 시달리며 노인자살률 문제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따뜻한 마음 한 상자] 는
홀로 겨울나기를 준비해야 하는 국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정에 생활용품과 식료품,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밀알복지재단의 후원 캠페인입니다. 생활용품은 약 20만 원 상당의 방한 키트로 잡곡, 조미료, 간편식, 영양제, 담요, 내의, 전기밥솥 등 추운 겨울을 든든히 나기 위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민트병원이 후원한 따뜻한 마음 한 상자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따뜻한 마음 한마디 자필 엽서가 키트에 함께 동봉되어 어르신분들께
전달될 예정입니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같은 여자라면 더욱 공감되고 슬픈 이야기. 많은 소녀들이 매달 생리 때마다 생리대가 없어 낡은 천이나 매트리스 솜, 조각 담요를 사용하고 학교에 나와도 생리혈이 샐까 봐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고 수업에 집중하기 힘들어서 학교에 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약 88%의 인도 소녀들이 비위생적인 대체 생리대로 생리 기간을 힘겹게 견딘다는 아픈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걸 쓰면 또 아플 거라는 걸 알지만 어쩔 수 없어요.." 어쩔 수 없이 비위생적인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는 소녀들 중 70%가 아픈 생식기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생리대가 없어 곤란한 여자아이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지키기 위한 월드비전의 캠페인 [Basic for girls] 에 민트병원도 동참했습니다. 월드비전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을 포함한 6개국 약 9만 명의 소녀들을 위한 월경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해외여아 위생사업에서는 지역의 상황에 맞게 일회용 또는 면 생리대를 지원하고, 상담교사를 배치하는 등의 월경 위생교육과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월경이 감춰야 할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올바른 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여아 친화 화장실과 속옷과 비누가 구비된 휴게실을 설치하는 등 여아 친화적 시설 건축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민트병원의 후원이 고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소녀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외 아동에게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 [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민트병원은 하트-하트재단의 '하트베어 나눔트리'를 원내에 설치하고 하트베어 곰인형을 곳곳에 비치했습니다. 하트베어 나눔트리는 공공기관이나 호텔, 병원 등에 트리를 설치해 기부금을 받고 이를 국내외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후원하는 하트-하트재단의 후원 프로그램입니다.
하트베어 나눔트리에는 후원금 상당의 하트베어가 트리의 오너먼트와 함께 꾸며져 있으며, 두근두근 심장 박동이 느껴지는 하트베어 곰인형은 캠페인의 상징적인 마스코트입니다. 1985년 시작된 하트베어의 착한 나눔 캠페인은 심장병으로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꿈을 전하기 위한 심장병 아동 치료비 지원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인형 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아동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민트병원이 기부한 하트베어트리와, 임직원들이 구입한 하트베어 인형의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꿈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기부 활동과 더불어 직원들에게도 원내에 장식된 하트베어 트리를 보며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면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게 된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민트병원에 장식된 귀여운 하트베어는 겨우내 곳곳을 환하게 밝힐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널리 전파하는 민트병원이 되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