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장암 3기 판정 후 빅5 병원 중 한 곳에서 8차 항암을 거쳐 2024년 11월 말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항암 과정에서 간손상이 일어났습니다. (간경화, 말초신경손상, 혈소판 감소)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하고 있으나 딱히 좋아지지는 않고..
최근에는 위 통증과 식도쪽 정맥에 문제가 있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간 담당의가 이 증상을 듣고 심장내과로 연결해 주었으나(이것도 이상합니다.. 전 위와 식도쪽이 아픈건데요)
심장내과에서는 간때문에 발생한 것이니 본인 담당 아니라며 다시 뺑뺑이.. 3월에 심장 초음파와 CT만 예약하고 나왔습니다.
이제는 뺑뺑이 도는 것도 지칩니다.
우선 민트병원에서 MRI든 뭐든 제대로 확인하고 다른 병원을 가보려 합니다.
간 MRI와 심장..도 심전도에서는 별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의 의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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