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국가검진에서 agc 비정형선세포 이상 결과가 나왔습니다. agc가 나왔을 시 조직검사보다 자궁내시경이 더 정확하다고 하던데 맞을까요?
민트병원 기경도 원장이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트병원 여성의학센터 기경도 입니다.
자궁경부는 대부분 편평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자궁경부에 암과 관련한 문제가 생기면 90%는 편평세포 문제이고 10%정도가 선세포 문제입니다.
자궁내막은 100% 선세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선세포 이상이 나오면 자궁경부에 생길 확률이 낮기 때문에 자궁내막 문제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AGC에 대한 정밀 검사 과정에서 자궁내막조직검사를 하게 되는데 자궁내막 소파수술 또는 자궁경 시술이 가능합니다.
조직검사라는 측면에서는 둘중 어느것도 상관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내막 이상 여부를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자궁내시경을 좀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