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부터 생리통에 오랜시간동안 고생해왔습니다,
2번의 출산은 제왕절개로 했고, 약 10여년전 건강검진으로 대장끝에 낭종(?)이 보인다고
복강경으로 낭종이 보여서 제거하고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고 해서 복강경 수술을 했습니다.(조직검사결과는 자궁내막이었습니다)
수술당시 장기유착이 심한편이라고 이야기 들은 적 있습니다, 수술하신 일반외과 선생님이 정성스레 유착부분을 잘 떼어주신건지 복강경 수술후 약 1년동안은 생리통 없이 잘 지냈으나 수술 1년후 부터 다시 생리통은 심해졌습니다.
생리통이 20대때부터 겪어왔었고, 진통제 먹고 며칠 견디면 된다는 생각에(간혹 병원에서 진통제를 처방 받기도하고 임플라논을 하기도 했습니다) 복강경 이후는 생리통 진통제로 지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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