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 2년 전에 검사하고 지금 검사를 다시 했는데 그때도 있던 혹이 여전히 있어서 대학병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대학병원은 자궁근종으로 보고 있어요
진료과목
난소
작성자
민○○
작성일
22-08-04 22:03
조회수
2138
생리통도 더심해지고 오른쪽 아랫배가 아파서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여전히 오른쪽 난소에 혹같은게 붙어있어서
선생님께서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큰 병원에 갓더니 난소보다는 자궁근종갔다고.
분명 몇 년 전에도 자궁 경부암부터 세균 검사 다 하다가 난소에 혹이 있는걸 발견했거든요
그때는 혹시 모르니 조금 지켜보자 하셨어요..
오늘 대학병원에서 우선 암수치 판단하자해서 피를 뽑았는데 경계성 종양이면 피검사로는 나오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복부 골반 ct를 거의 8월 말에 찍어야 해서 (당장 찍을 수 있는 예약 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정확한거 9월이 넘어서야 알 수 있는데. 난소종양인지 자궁근종인지 너무 헷갈리고
여태 난소쪽 문제로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궁이라해서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가만히 기다리는게 힘들어서 글 남깁니다
참고로 2020년에 갑상선암으로 절제 수술을 받았습니다.
민트병원 기경도 원장이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트병원 여성의학센터 기경도 입니다.
자궁과 난소 사이에 혹이 있다면 초음파 검사만으로 자궁의 문제인지 난소의 문제인지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CT나 MRI 같은 영상 검사를 해보면 정확히 알수 있습니다.
저희 민트병원에서는 자궁 검사에 보다 유용하고 방사선이나 조영제가 없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MRI 장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리 진료예약을 하시면 대부분 당일 검사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