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병원, 첨단MRI 이용 진단서비스 선봬
이제 대학병원을 찾지 않고도 동네병원에서 동일한 의료서비스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다.
민트병원은 최첨단MRI장비 ‘필립스 인제니아 3.0T CX’를 도입해 이달부터 본격가동에 나섰다. MRI 인제니아 3.0T는 방사선 대신 인체 내 수소원자에 신호를 가해 영상화하는 시스템을 활용하는 하이엔드장비다. 인체에 해롭지 않게 종양·질병여부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영상의학과 의료진·환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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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비는 현존 MRI장비 중 검사시간이 가장 빠르며 초고화질영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암·뇌 정밀검진 및 연구에 유용하다. 이밖에 뇌, 복부, 심장, 간담도계, 비뇨생식계 등 더욱 광범위하고 미세한 부위까지 선명한 진단영상을 제공한다고.
게다가 환자의 체격조건이나 신체부위별 특성을 감안해 수검자의 체격조건·신체 부위별 특성에 따른 최적화된 영상을 구현한다. 검사시간도 단축했다. 일반 MRI의 경우 뇌 부위 촬영시간이 평균 30분 정도 걸리지만 인제니아 3.0T는 20분 정도면 충분하다.
김영선 민트병원 이미징센터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은 “이번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영상진단력을 보다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업그레이드된 영상 진단서비스로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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