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 필립스 소날리브 MR-HIFU,
민트병원 설치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입력 : 2017.02.08 15:01
필립스코리아는 국내 최초 인터벤션 전문 의료기관인 민트병원의 자궁근종 통합센터에 비수술적 자궁근종 치료 솔루션 소날리브 MR-HIFU(Sonalleve MR-HIFU)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MR-HIFU는 정밀 영상진단장비 MRI에 고강도 집속초음파 종양 치료법인 HIFU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궁근종 치료용 장비다. MRI 영상으로 근종의 정확한 위치와 부피를 파악한 후, 강한 에너지의 초음파를 종양에 집중해 괴사시키는 방식이다. 칼,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편안히 엎드린 상태로 치료하므로, 환자의 심리적 부담이 적고 출혈이나 흉터 걱정을 덜 수 있다. 일반적으로 치료는 2~3시간 걸리며,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
필립스 소날리브 MR-HIFU(Sonalleve MR-HIFU)는 한 번에 지름 16mm, 길이 40mm 크기의 조직까지 괴사시킬 수 있다. 세포 한 점 한 점 괴사시키는 기존 HIFU와 달리, 마치 과일을 깎듯 원형 궤도 방향으로 종양을 제거해 크기가 큰 종양도 더욱 짧은 시간 내에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민트병원 자궁근종통합센터 김영선 원장 (인터벤션 전문의) 은 “환자의 심리적, 신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MR-HIFU 도입으로 자궁근종 치료법에 있어 환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며 “MR-HIFU, 색전술, 복강경 등 개별 환자의 상태에 맞는 방식을 선택해 더욱 효과적으로 자궁근종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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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병원의 필립스 소날리브 MR하이푸 설치 소식은
지난 2월 8일 헬스조선을 포함해 전자신문, 쿠키뉴스 등
총 16곳의 온・오프라인 언론매체에 보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