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경향]
민트병원, 미혼모자가정 위한 기부금 전달식

▲ 민트병원이 지난 21일 원내에서 소외계층 미혼모자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 기부금전달식’을 가졌다.
승인 2017.12.27 10:57:42
인터벤션 영상의학 의료기관 민트병원(대표원장 김재욱·배재익)이 지난 21일 원내에서 소외계층 미혼모자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 기부금전달식’을 성료했다.
총 200만원의 후원금은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성남시 새롱이새남이집(원장 이선자)에 전달됐다. 이는 미혼모자세대의 숙식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새롱이새남이집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미혼양육모가정을 보호하는 시설로 생활보호, 의료지원, 심리상담, 교육지원, 진로지도, 문화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민트병원 김재욱 대표원장은 “올 초 확장개원식에서 내원객들이 모아주신 기부금을 대신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소외된 이웃들, 특히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여성들과 어린 자녀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트병원과 새롱이새남이집은 지난 2013년 혈관센터 오픈기념 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결연한 후 아이돌보미 자원봉사, 자궁근종 색전술 2천례 돌파기념 후원금 쾌척 등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정희원 기자 | honeymoney88@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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