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보도자료]
당뇨병 환자 200만명 돌파...
5년새 23% 늘어
10월 4일자 '청년의사'라는
의학전문 뉴스매체에
저희 민트영상의학과 배재익 원장님께서
당뇨발과 관련하여 심평원에 기고한 원고의 내용이
일부 실렸습니다.
지난 번 '당뇨발의 혈관재개통치료'라는 제목으로
글 전문을 포스팅하기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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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보기]

최근 5년 사이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가 약 42만명(2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2008년부터 5년간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당뇨병 진료환자는 2008년 179만명이었으나 해마다 그 수가 늘어(연평균 4.2% 증가) 지난해에는 221만명이 병의원 진료를 받았다. 이로 인한 총진료비도 지난해 5,381억원으로 2008년 4,068억원에 비해 1,313억원(32.3%)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5.8%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평균 52.7~53.5%로 여성 46.5~47.3%에 비해 약간 많은 편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 27.1%, 60대 27.6%, 70대 이상이 27.2%로 50대 이상이 81.9%를 차지했다. 30~50대 진료인원 89만2,709명 중 남성은 63.2%인 56만3,842명으로 여성 36.8%인 32만8,867명보다 두배 가량 많았다. 세부상병으로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의 파괴로 인슐린의 분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발생하는 '인슐린-비의존 당뇨병'이 75.9%로 가장 많았다. 상세불명 당뇨병이 16.6%, 인슐린-의존 당뇨병이 4.1%로 뒤를 이었다.
민트영상의학과의원 배재익 원장은 심평원 기고를 통해 "당뇨병환자는 2050년이 되면 지금의 두배인 6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당뇨병의 90%는 너무 잘먹어 비만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 원장은 "당뇨병은 병이 오래 지속됐을때 합병증이 유발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평소 운동, 충분한 물섭취, 식사조절 등 당뇨관리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양금덕 기자 / truei@docdoc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