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7일), 저희 민트병원의 1004번째 AVF 환자분께
선물을 드리는 증정식을 가졌습니다.
윤남선 님은 지난 9월 19일
AVF(투석혈관 개통술)를 받으러 오셨다가
저희 병원 1004번째 AVF 환자가 되셨는데요.
이날은 수술경과를 확인하러 다시 오신 날이었어요.
그래서 짜잔!
저희가 마련한 작은 선물을 드리게 됐는데요 :)
그 선물은 바로!!
올 겨울 따뜻함을 더해줄 멋진 패딩코트입니다^^
남우석 원장님이 입혀주고 계시네요~
윤남선 님은 수술경과도 좋아서
투석혈관 관리가 더욱 편해지셨다는데요.
30년간 당뇨투병 중에 올 1월부터
혈액 투석을 받기 시작하셨답니다.
"처음에는 마음이 무거웠지만
오히려 관리하면서 편한 점이 많아요.
자식들을 봐서라도 나약해지지 않기로 했어요.
움츠리지 말고 더 당당하게 잘 살아야지요."
민트병원 배재익 원장님과 남우석 원장님의
친절한 설명이 참 좋았다는 윤남선 님.
정겹고 포근한 어머니의 미소에 저희도 참 좋았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 변함 없으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