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병원 배재익 원장,
최신 인터벤션의 흐름 접하는
IGET 2017 심포지엄 강연
[인포커스]서유진기자 = 2017년 04월 12일 -- 민트병원 배재익 원장이 대한영상유도혈관치료의학회(회장 김창원)가 주관하고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회장 이해규)가 후원하는 라이브 심포지엄 IGET LIVE 2017에 참석했다.
IGET(Image Guided Endovascular Therapy) LIVE 심포지엄은 인터벤션영상의학 분야 전문의들이 한데 모여 라이브로 시술하며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학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Aorta, Femoro-popliteal, BTK 영역의 라이브 케이스와 최신지견에 대한 다양한 발표가 준비되었다. 인터벤션 혈관 내 치료는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IGET LIVE는 인터벤션의 세계적 흐름을 접하고 최신 지식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IGET LIVE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에서 4월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되었다. 배재익 원장은 IGET Annual Meeting에서 강연 및 IGET LIVE의 다리동맥개통술 라이브 시연 패널로 참석하였다.
배재익 원장은 학회 첫날인 7일 대퇴동맥 질환의 치료방법 중 약물코팅풍선관(Drug coated balloon)에 대해 발표했다. 약물코팅풍선관은 혈관을 개통하는 풍선관에 약물을 발라 혈관이 쉽게 막히는 것을 방지해주는 새로운 인터벤션의 치료기구다.
인터벤션이란 최소한의 침습으로 절개 없이 치료하는 영상의학과의 비수술 치료 분야로서 혈관조영장비를 통해 혈관으로 진입해 병변부위를 막거나 개통한다. 간암, 말초혈관질환, 자궁근종, 정계정맥류, 하지정맥류 등 50여 가지가 넘는 질환이 인터벤션의 비수술 치료로 가능하다.
배재익 원장이 소속된 민트병원은 국내 최초의 인터벤션 클리닉이다. 주요 치료 과목은 투석환자의 투석혈관 및 다리동맥 개통술, 자궁근종과 정계정맥류의 혈관 색전술, 하지정맥류 비수술(레이저, 고주파, 베나실) 치료 등이다.
한편 올해 IGET LIVE 심포지엄은 아시아 인터벤션을 이끌어가는 국내 인터벤션 전문의뿐만 아니라 해외초청 연자(Andrew Holden, Tomoyasu Sato)의 LIVE CASE로 더욱 풍성하고 활발하게 구성돼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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